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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브리 라슨, 오스카서 에플렉에게 박수안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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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케이시 에플렉에게 박수를 보내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2016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브리 라슨은 최근 열린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섰고,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케이시 에플렉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후 그는 케이시 에플렉이 수상소감을 말하는 동안 박수를 보내지 않았고, 시상 후에는 두 손을 모두 아래로 내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브리 라슨은 최근 인터뷰에서 "무대 위에서 보인 내 행동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케이시 에플렉은 지난 2010년 자신이 연출한 영화 ‘아임 스틸 히어’에서 함께 작업한 두 명의 여성 동료에게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하지만 그는 이 주장을 부인했다. 이번 수상에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불만을 제기한 반응도 상당했다.

한편 브리 라슨은 영화 '룸', '콩: 스컬 아일랜드' 등에 출연했다. / nyc@osen.co.kr

[사진] 스플래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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