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실바, 맨체스터 시티-미슬스브로전 최고 평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11 23: 17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미들스브로전 최고 평점의 주인공이 됐다.
맨체스터 시티가 미들스브로를 물리치고 FA컵 4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밤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서 미들스브로를 2-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맨시티는 4-1-4-1을 가동했다. 원톱 아게로를 필두로 사네, 실바, 데 브루잉, 스털링이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투레가 원볼란치를 맡은 가운데 클리시, 오타멘디, 스톤스, 사발레타가 포백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브라보가 꼈다.

맨시티는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문전 혼전 상황서 실바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1-0으로 앞섰다. 맨시티는 전반 22분 아게로가 사네의 도움을 받아 쐐기골을 터뜨리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실바에게 양 팀 최고인 평점 8.5를 부여했다. 상대 골키퍼인 구잔이 8.3점으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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