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멀티골을 터트린 뮌헨이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경기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뮌헨은 18승 5무 1패 승점 59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더글라스 코스타, 아르옌 로벤 등을 공격진으로 출전 시킨 뮌헨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적극적으로 몰아쳤다. 비록 상대에 먼저 결정적인 기회를 내주기는 했지만 실점없이 넘기면서 반전에 성공했다.
뮌헨은 전반 39분 뮐러가 연결한 패스를 레반도프스키가 침착하게 득점, 1-0으로 앞섰다. 또 뮌헨은 전반 41분 코스타가 추가득점에 성공, 2-0으로 달아났다.
뮌헨은 후반 10분 레반도프스키가 로벤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작렬, 3-0의 완승을 일궈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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