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5연속 결장' 스완지, 헐시티 1-2 석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3.12 02: 07

기성용이 5경기째 결장한 스완지가 석패했다.
스완지 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요크셔주 헐에 위치한 KCOM 스타디움에서 헐시티와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을 챙기지 못한 스완지는 8승 3무 17패 승점 27점을 기록, 16위에 머물렀다. 스완지는 강등권 팀들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기성용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기성용은 이미 출전 선수 명단서 제외되며 5경기 연속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기성용은 지난 23라운드 교체 출전으로 약 18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이후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선발로는 21라운드 아스날과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반면 헐시티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6승 6무 16패 승점 24점으로 강등권 탈출을 위한 몸부림을 이어갔다.
스완지는 전반 수비수 랑헬이 부상을 당해 교체카드를 일찍 소진했다. 또 요렌테가지 부상을 당해 전술 운용에 어려움이 생겼다.
헐 시티는 후반 24분 니아세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후반 33분 니아세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신했다. 스완지는 후반 추가시간 모슨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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