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졌지만, 경기력 좋았다...남은 경기 최선”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3.12 17: 56

삼성이 3위로 밀려났다. 
서울 삼성은 12일 오후 4시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17 KCC 프로농구 6라운드서 고양 오리온에게 79-86으로 패했다. 3연패를 당한 삼성(31승 18패)은 3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이상민 삼성 감독은 “졌지만 최근 3경기서 가장 경기력이 좋았다. 스위치 수비가 안 되면서 오픈 3점슛을 맞았다. 전반전 3점슛이 하나도 안 들어갔다. 턴오버가 적었고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남은 경기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총평했다.  

삼성은 2위 싸움이 불리해졌다. 2위 오리온(32승 17패)은 삼성과 상대전적도 4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두 팀이 최종동률이 되더라도 오리온이 2위가 된다. 이 감독은 “어쩔 수 없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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