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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아쉬움' 양철호,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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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충, 최익래 기자] "올 시즌만 있는 건 아니다. 그래도 아쉽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최종전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1-3으로 내줬다. 현대건설은 이날 패배로 ‘봄 배구’ 티켓을 눈앞에서 놓쳤다. 풀세트까지 가지 않고 승리했다면 3위를 탈환할 수 있던 상황. GS칼텍스가 갈 길 바쁜 현대건설의 발목을 잡은 셈.

경기 후 만난 양철호 감독은 "올 시즌만 있는 게 아니니까. 그래도 많이 아쉽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그는 "4세트를 내주며 봄 배구가 물거품이 된 시점에 선수단에게 집중하자고 주문했다"라고 강조했다.

양철호 감독은 아쉽게 봄 배구 티켓을 놓친 원인을 공격력 감소로 꼽았다. 양 감독은 "양효진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격력이 저하된 게 아쉽다"라고 곱씹었다. 그러면서도 "지금 그런 얘기해도 달라지는 건 없다"며 씁쓸한 미소를 남겼다. /ing@osen.co.kr

[사진] 장충=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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