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故 조지 마이클, 사망 3개월 만에 母 곁에 묻힌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13 11: 38

세계적인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사망 3개월 만에 어머니의 곁에 잠든다. 
12일(현지 시각) '레이더온라인닷컴'에 따르면 유족들은 고 조지 마이클의 부검 결과 심근증에 의한 자연사로 밝혀진 까닭에 고인의 장례식 일정을 마무리 짓고 있다. 
앞서 알려진 대로 조지 마이클은 런던 북쪽의 하이게이트 공동묘지에서 영면에 든다. 생전 고인이 모친에 대한 애정이 특별했기 때문에 유족들은 모자를 나란히 묻기로 했다. 

추모식은 어머니날과 가까운 때로 잡을 전망이다. 여동생인 멜라니가 모든 장례식 준비를 도맡고 있으며 유족들은 묘지 주변을 정리하며 고인을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지 마이클은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를 처음 발견한 동성 연인이 타살 혐의를 받기도 했으나 경찰은 부검 결과 자연사로 공식 발표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스플래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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