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 성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3.14 07: 47

3월 11일~12일 양일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전국 생활탁구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총 863팀 참여, 2021개 경기가 이루어졌다. 또한 남녀 단식 예선전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선수 출신과 전국 오픈대회 참가 경력자, 경력 1년 미만의 생활 탁구인이 각각 △선수부 △실버부 △희망부로 나뉘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 결과, 지난 11일 대회에서는 5~6부 △남자단식5부 김성민(미키탁) △남자단식6부A 최강혁(미키탁) △남자단식6부B 박문선(논현일레븐탁구동호회) △남자단식 희망부 이광옥(미키탁) △여자단식5부 정미숙(개인) △여자단식6부 여분희(미르메) △여자단식 희망부 송혜진(논현일레븐탁구동호회) 등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인 단체전5부 김성민·노영희(이상 미키탁) △2인 단체전6부 박문선·윤향순 △2인 단체전 희망부 윤건식·송혜진(이상 논현일레븐탁구동호회) 등이 정상에 올랐다.
대회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남녀 1~4부 경기에서 △남자단식 선수~2부 통합 허남규(한울) △남자단식 3~4부 통합 배성우(김도영탁구클럽) △여자단식 1~4부 통합 강복임(논현일레븐탁구동호회) △2인 단체전 선수~2부 통합 윤홍균·유나래(T-one) 등이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
또한, 실버부에서는 △남녀(혼성)단식 실버부 송일명(연수탁구동호회 △2인 단체전 실버 남녀부 김기수와 주헬레나(박은환탁구교실G) 등이 출중한 기량을 뽐냈다.
대회를 주관한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은 “이번 생활체육탁구대회는 전국 생활탁구인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흥미진진한 경기로 채워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를 마련해 탁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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