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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켈메, "메시 없는 아르헨티나, 평범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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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아르헨티나 레전드 후안 로만 리켈메(39)가 살아 있는 전설 리오넬 메시(30)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아르헨티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2경기서 5승 4무 3패(승점 19)에 그치며 5위에 머물러 있다.

아르헨티나와 1위 브라질(승점 27)과 승점 차는 8이다. 2위 우루과이(승점 23), 3위 에콰도르, 4위 칠레(이상 승점 20)는 추격 사정권이다.

리켈메는 14일(한국시간) 축구전문 사커웨이에 실린 인터뷰서 "세계 최고의 선수인 메시가 없으면 아르헨티나는 평범한 팀"이라고 꼬집었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 예선서 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골을 넣은 3경기서 모두 승리했다. 반면 출전하지 않거나 골을 넣지 못했을 땐 2승 4무 3패로 부진했다. 

A매치 51경기서 17골을 넣은 리켈메는 누구보다 메시를 잘 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시절 메시와 호흡을 맞춰 금메달 획득에 크게 공헌했다.

리켈메는 메시의 아르헨티나처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도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호날두가 없다면 레알도 마찬가지다"라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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