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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윈, LG유플러스-GS칼텍스-신한카드와 ‘카 커머스’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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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오윈이 LG유플러스와 GS칼텍스, 신한카드와 손잡고 세계 최초 커넥티드카 커머스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4사는 지난 14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올 하반기 ‘카 커머스’ 시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하는 협약식(MOU)를 열었다.

커넥티드카 커머스란 자동차에 결제 수단과 연동되는 디지털 아이디를 부여하고, 이를 스마트폰에서의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결해 주유, 주차, 드라이브스루, 픽업서비스 등과 같은 자동 결제 및 편리한 O2O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상거래를 말한다.

예를 들어 주유소에서 유종을 선택하거나 할인혜택을 위해 보너스 카드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 또 신용카드로 결제할 필요없이 알아서 챙겨주는 혜택을 스마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커피나 햄버거와 같은 음식을 모바일로 사전에 주문하고 자동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편리하게 픽업할 수 있다. 마켓에서 필요한 물건을 간편하게 픽업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일반 매장에 비해 평균 35%이상 매출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설비 및 공간적 제한 때문에 설치하기 힘든 드라이브스루 매장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 소매점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IT 업계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자동차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커넥티드 카 시장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약 2억 2000만대 이상의 차량이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커넥티드카로 바뀔 것이 예상되고 있다.

오윈은 GS칼텍스, 신한카드,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자동차에서의 스마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및 사용자 앱, 그리고 자동 결제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왼쪽부터 공준일 LG유플러스 전무,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 정원헌 GS칼텍스 부사장, 신성철 오윈 대표 /오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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