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SK텔레콤, 아프리카전 스프링 스플릿 12번째 매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3.15 20: 53

SK텔레콤에 유일한 흠집을 냈던 아프리카전에 대한 기대감을 읽을 수 있었다. SK텔레콤이 시즌 12번째 매진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15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32일차 아프리카 2라운드 경기서 시즌 12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전체 유효좌석 550석 중 1층 374석과 2층 176석이 모두 매진됐다. 티켓 가격은 장당 4000원 (일반석), 2000원 (시야방해석)으로 구분됐다. 이날 경기의 좌석은 하루전인 지난 17일 오후 2시에 모두 판매됐다.

SK텔레콤은 이날 경기서  '피넛' 한왕호가 리신으로 신들린 듯한 발차기 쇼를 보여주면서 1세트를 캐리했고, '페이커' 이상혁은 3세트 탈론으로 킬 쇼로 짜릿한 2-1 승리를 거뒀다. 시즌 12승(1패)째를 올리면서 8연승을 질주했다.
SK텔레콤이 이번 스프링 스플릿서 매진에 실패한 경기는 지난 7일 진에어와 2라운드 경기가 유일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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