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박인비, LPGA 파운더스컵 1R 5언더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3.17 07: 32

올 시즌 첫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서 박성현(하나금융)과 박인비(KB금융)가 안정적인 출발을 선보였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GC(파72, 6679야드)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 상금 150만달러, 170억 원) 1라운드서 5언더파로 홀 아웃했다. 현재 공동 6위인 박성현은 스테이시 루이스, 미셸 위(이상 미국) 등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슈퍼루키 박성현은 백전노장 카리 웹(호주), 크리스티 커(미국) 등과 한 조에 속해 라운딩 했다. 하지만 박성현은 큰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우승자인 김세영(미래에셋)도 5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또 최운정(볼빅)도 5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한국 선수중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달 초 HSBC위민스챔피언스를 제패하며 여왕의 귀환을 알린 박인비도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거두며 5언더파로 안정적인 마무리를 기록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