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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곡성' 나홍진감독, 홍콩 AFA 참석 확정..한한령 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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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제이 기자] 스릴러 수작 '곡성'으로 지난 해 국내 각종 영화제 감독상을 휩쓴 나홍진 감독이 21일 홍콩에서 열리는 제 11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Asia Film Awards)에 참석을 확정했다. 영화 '곡성'은 작품상과 감독상, 조연상(쿠니무라 준), 음향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AFA의 한 관계자는 17일 "나 감독이 '곡성'을 갖고 이번 AFA 레드카펫과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그의 참석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21일 오후 6시부터 4시간30분동안 홍콩 문화센터에서 아시아 영화인의 축제로 펼쳐진다. 지난 해 10회 AFA에서는 '내부자들'의 이병헌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도 흥행에 크게 성공한 '곡성'은 나홍진 감독의 3번째 작품. '추격자'와 '황해'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그는 호러 스릴러의 암운이 가득한 '곡성'을 통해 평단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성과를 거두며 명장 반열에 확실히 자리를 굳혔다. 
'곡성'은 제69회 칸 비경쟁부문에도 초청을 받아 역시 나홍진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낸 바 있다./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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