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박나래 "나래바 온 길·윤시윤, 등신대 낙서 범인"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17 23: 55

'나 혼자 산다' 의 박나래가 나래바 파티의 후기를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파티를 즐기고 나래바 청소에 돌입한 박나래와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만신창이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토할 것 같다"고 말하며 술에 만취한 모습이었다. 침대에서는 전날 함께 술을 마신 김지민이 일어났다.

박나래는 "함께 큰 그림을 그리자는 의미의 '큰그림 모임'이 있는데 제가 부회장으로 추대되면서 성대하게 파티를 했다"고 말하며 리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술김에 자신이 비싼 30년산 술을 개봉했다는 김지민의 말에 절망했다. 자신의 각종 만행에 박나래는 머리를 쥐어뜯었다.
박나래는 집안을 둘러보던 중 설현의 포즈로 찍은 자신의 등신대가 이상한 낙서로 채워진 것을 보고 "이거 누구야"라고 분노했다.
그는 "범인은 길이었다. 전날 파티에 온 길이 낙서를 하고, 목에 건 매달은 윤시윤이 그랬다"고 말하며 믿기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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