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박성현 전인지, LPGA 파운더스컵 2R 공동7위... 장하나 '홀인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3.18 09: 47

박인비(29, KB금융)와 박성현(24, KEB하나은행), 전인지(23)가 우승을 향한 힘찬 행보를 이어갔다.
박인비 박성현 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GC(파72, 6679야드)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 상금 150만달러, 17억 원)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첫 날 5언더파를 기록한 박인비는 2라운드서 6언더파로 선두권을 위협하게 됐다. 박인비는 1~2홀서 이븐파를 기록했지만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전반서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던 박인비는 14번홀과 15번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서 보기를 범해 최종 11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슈퍼 루키 박성현도 이날 6타를 줄이며 우승권을 유지했다. 박성현은 보기 하나 없이 전반 4개, 후반 2개의 버디를 낚았다. 박인비와 같은 스코어인 중간합계 11언더파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 8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전인지는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이정은과 허미정도 각각 2라운드서 8언더파와 6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12언더파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합계 9언더파로 공동 20위에 오른 장하나는 파3 17번홀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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