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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문선민, 장점 다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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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허종호 기자] "자신의 장점을 다 보여주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인천은 18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인천은 후반 27분 문선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웨슬리가 놓쳐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 후 만난 인천 이기형 감독은 "항상 우승 후보인 전북을 맞아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투지를 보여주었다. 좋은 경기를 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감사하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르며 뛰어난 활약을 보인 문선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선민은 몸을 풀기도 전인 전반 8분 김대경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돼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 감독은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서 조만간 기회를 준다고 했었다. 부상이 나와서 이른 시간에 투입이 됐지만 자신의 장점을 다 보여주었다. 수비에서 협력하는 모습을 더 보여주면 기회가 더 생길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줘서 고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천은 이날 무승부로 2무 1패가 됐다. 아직 승리가 없는 점에 대해서는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전북이 K리그에서 가장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기고 싶었다. 세밀하게 속도감 있게 경기를 했다. 그러나 이기지 못했다. 조바심 있지만 오늘처럼 다음 경기 준비하면 첫 승이 올 것이다"고 전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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