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순이' 최대철♥유선, 다시 만날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18 23: 06

 최대철과 유선은 재결합 할 수 있을까.
1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조금식(최대철 분)과 신재순(유선 분)은 다시 가까워졌다. 여봉(전국환 분)은 치매가 발병하며 딸을 알아보지 못했다. 
금식은 재순과 재혼해서 함께 살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재순은 금식에게 여전히 싸늘했다. 하지만 금식은 재순을 포기하지 않고 함께 살자고 제안했다. 

결국 재순은 중년과 내심에게 똘이를 부탁했다. 똘이는 학교에서 생선냄새 난다고 놀림을 받고 있었다. 그 사실을 알게된 재순은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흘렸다. 
재순은 금식에게 다시 마음을 열었다. 금식은 몸이 아픈 재순을 데리고 함께 밥을 먹으러 갔다. 재순은 금식에게 "돈을 꿔달라"고 부탁했다. 
신갑순(김소은 분)은 청소 회사를 폐업한 사실을 가족에게 감췄다. 이 사실을 모르는 인내심(고두심 분)은 갑순에게 재순의 보증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갑순은 내심에게 폐업 사실을 감췄다.  
중년은 초등학교 동창인 꽃님에게 홀딱 빠졌다. 중년은 꽃님과 단 둘이 만나서 밤 늦게 들어온다. 꽃님이 보낸 중년의 문자를 본 내심은 점점 더 화를 냈다. 
신세계(이완 분)는 정만주(유세례 분)에게 3년동안 함께 일해서 가족의 빚을 갚자고 제안했다. 만주는 세계에게 봄에 결혼하자고 말했다. 
반지아(서유정 분)는 여시내(김혜선 분)의 협박에 못이겨 강릉으로 떠났다. 하지만 금수조(서강석 분)는 지아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다. 지아와 수조가 만나는 사실을 알게된 시내는 지아에게 독설을 했다. 
수조와 지아의 시내의 방해 속에서 점점 더 깊어졌다. 지아는 시내에게 수조와 헤어질 수 없다고 말했다. 수조는 지아에게 "너 없으면 나도 없다. 내 곁에 있어주는게 할 일이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지아는 결국 수조를 떠났다. /pps2014@osen.co.kr
[사진] '우리 갑순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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