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림,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19 01: 14

김해림(롯데)이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대회인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서 이틀 연속 선두권을 형성했다.
김해림은 지난 18일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클럽 블랙스톤 코스(파73, 6362야드)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6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5타를 친 김해림은 천둥, 번개로 1개 홀을 마치지 못한 배선우(삼천리)에게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해 대상에 빛나는 고진영(하이트진로)은 중간합계 6언더파 140타로 공동 5위에 올랐고, 박소연(문영그룹)과 홍진주(대방건설)가 1타 뒤진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KLPGA와 CLPGA(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가 공동주관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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