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라라랜드' 안부럽다..엠마 왓슨, '미녀와야수' 169억 개런티 예상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19 08: 17

디즈니 실사판 '미녀와 야수'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여주인공 엠마 왓슨이 돈방석에 앉게 됐다. 
17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미녀와 야수' 출연 선금으로 3백만 달러, 약 33억 원을 받았다. 여기에 흥행에 따른 러닝 캐런티가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매체는 "'미녀와 야수'가 '말레피센트'와 비슷한 흥행 성적을 거둔다면 전 세계적으로 8400억 원의 수입을 예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엠마 왓슨의 출연료는 169억 원까지 뛸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엠마 왓슨은 이 영화에 출연하고자 '라라랜드'를 거절한 일화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미녀와 야수' 역시 '라라랜드' 못지않게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3일째 100만 관객 돌파를 이뤄내 눈길을 끌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스플래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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