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디즈니 '뮬란' 감독 "실사판에는 OST 없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19 08: 30

디즈니가 애니메이션 '뮬란'의 실사판 제작 계획을 알린 가운데 큰 사랑을 받았던 OST는 넣지 않겠다고 밝혀 팬들을 실망하게 만들었다. 
18일(현지 시각) 니키 카로 감독은 매체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에는 노래가 담기지 않는다. '뮬란'의 큰 줄거리는 한 여성의 무술 서사다. 스릴 있고 재밌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1998년에 개봉한 디즈니의 36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뮬란'은 최초로 동양 여전사 화목란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이 때 'Reflection', 'I 'll Manless You', 'Us All to Honor' 등 OST 역시 크게 히트했지만 실사판에서는 들을 수 없게 됐다. 

한편 디즈니는 현재 '미녀와 야수' 실사판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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