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개념★ 벤 스틸러, 소말리아에 100만달러 '식량 지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19 14: 45

할리우드 배우 벤 스틸러가 소말리아에 100만 달러를 지원했다. 
벤 스틸러는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당신이 2분 20초만 할애해 준다면 터키항공이 소말리아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팬들의 도움을 부탁하는 영상을 올렸다. 
벤 스틸러는 최근 NFL 선수 콜린 캐퍼닉, 유튜버 케이시 네이스탯 등과 팀을 꾸려 모금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 덕분에 터키항공사들은 60톤의 식량을 소말리아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CNN에 따르면 소말리아는 현재 가뭄과 기근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인구의 절반 이상인 600만 명이 식량 부족난에 허덕이고 있다. 벤 스틸러는 11억 원 이상의 도움을 소말리아 난민들에게 안겼다. 
벤 스틸러는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쥬랜더 리턴즈'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다. /comet568@osen.co.kr
[사진] 벤 스틸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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