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2살된 CLC, 추억+웃음 다잡은 2주년 자축파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19 15: 50

"씨엘씨의 2주년은 감동"
걸그룹 씨엘씨가 2주년을 맞아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추억, 감동, 웃음, 재미를 다 잡은 2주년이었다. 
19일 오후 3시,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CLC 2nd ANNIVERSARY!'이 전파를 탔다. 2015년 3월 19일에 데뷔한 씨엘씨는 이날 데뷔 2주년을 맞이해 깜짝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을 만났다. 

시작은 사진 관람이었다. 멤버들은 데뷔 전 버스킹할 때, 5명이서 처음 지하철을 탔을 때, 남산에 운동하러 갔을 때, 은빈이 합류하고 첫 무대에 섰을 때 등의 사진을 함께 감상하며 그 시절 추억에 젖어들었다. 
또 새해에 큐브엔터테인먼트 식구들한테 세배했을 때 찍은 사진, 처음 가평 여행을 했을 때 찍은 사진, 연말 시상식 때 무대 뒤에서 찍은 사진, 햄버거 먹다가 잠든 엘키의 사진 등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리고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치킨 몇 마리 먹냐", "작사를 한다면 어떤 내용을 쓰고 싶은가", "데뷔 전 가장 힘들었던 일",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성심성의껏 대답했다. 
마지막은 감동의 물결이었다. 멤버들은 서로에게 익명의 편지를 써서 읽어줬다. 진심을 담은 비밀 편지에 씨엘씨는 감동과 웃음으로 2주년을 자축했다. 아름다운 걸그룹의 우정에 팬들 역시 흐뭇한 미소를 머금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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