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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호, 러시아 상대로 한 때 2-1 리드... 2-5 역전패


[OSEN=우충원 기자] 백지선호가 세계랭킹 2위 러시아를 다시 한번 당황 시켰다. 비록 패배를 당했지만 한국은 평창을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이어갔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하키 센터에서 열린 러시아와 친선 경기 2차전서 2-5(1-1 1-2 0-2)로 패했다.

비록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지만 한국은 2수위의 러시아를 상대로 지치지 않은 맹렬함을 선보이며 깜짝 놀랄만한 결과를 얻었다. 지난 1차전서 3-4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한국은 1피리어드를 1-1로 마무리 했다. 대등한 결과였다. 치열한 접전을 선보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러시아와 경기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선제골은 러시아의 몫. 1피리어드 3분 50초 러시아는 세르게이 슈마코프(24)가 탁월한 개인기로 한국 수비수들 사이를 휘젓고 들어가 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4분 24초에 상대 골문 뒤에서 김기성이 뽑아준 패스를 안진휘(이상 한라)가 강력한 중거리 슬랩샷으로 꽂아넣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국은 2피리어드 4분 33초에 성우제(한라)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알렉스 플란테(한라)의 센터링이 러시아 선수의 스틱에 굴절되면서 절묘한 어시스트가 됐다. 운이 따른 득점이었지만 성우제가 저돌적으로 달려들면서 얻어낸 결과였다.

한국의 집중력은 대단했다. 실력에서 뒤진 한국이지만 집중력과 패기는 그렇지 않았다. 25세 이하 선수들고 구성된 러시아를 상대로 한국은 오히려 더 적극적인 바디첵과 강력한 수비를 펼치며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예상하지 못한 활동량을 선보인 한국은 3피리어드서 비록 부담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스케이트를 제대로 타지 못할 정도로 체력적인 부담이 커 보였다.


하지만 열심히 뛰었다. 상대의 수준이 높지만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선보였다. 백지선 감독은 3피리어드서 주전 골리 맷 달튼 대신 신예 황현호를 투입, 경험을 쌓게 만들었다. 비록 패배로 마무리 됐지만 백지선호는 그 보다 훨씬 큰 소득을 얻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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