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포장마차는 가수 임병수..독보적 목소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19 19: 17

'포장마차' 정체는 가수 임병수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로 '서커스걸'과 '포장마차'의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리키 마틴의 'Livin' La vida Loca'을 선곡, 화려하고 수준급의 라틴풍 무대를 선보였다.

연령층에 따라 평가가 달라졌다. 40대 이상은 포장마차의 정체를 듣자마자 알았다고 말했고, 20대 이상은 서커스걸의 정체를 듣자마자 알았다고 했다.
카이는 포장마차에 대해 "경상도 사람들이 이탈리아 오페라를 잘한다"며 "외국어가 익숙하거나 부산 출신일 것"이라고 추측했고, 서은광과 하니는 서커스걸에 대해 허리가 굉장히 얇기로 유명한 외국 지역 출신 아이돌이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 서커스걸이 포장마차를 이기면서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고, 포장마차는 가면을 벗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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