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김윤희, 석지수 누르고 생방송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19 21: 45

'K팝스타6' 김윤희가 생방송 진출을 확정지었다.
19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석지수와 김윤희의 생방송 진출을 앞둔 맞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대결을 앞두고 양현석은 "나는 장단점을 모른다. 이전의 모습은 다 잊어버리고 오늘 무대만 놓고 아주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석지수는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선곡한 뒤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려 했으나 이내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쏟아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했다. 양현석은 "개인적으로는 공감가지만, 중요한 무대에서 자기 감성에 취했다. 객관적으로는 플러스 요인은 아니다. 안타깝다"고 평했다.
김윤희는 제이의 '어제처럼'을 선곡했다. 김윤희는 자신의 음색이 돋보이는 '어제처럼'을 선곡해 자신의 독특한 톤을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박진영은 "목소리가 정말 좋은데 그 목소리를 정말 변형시키지 않고 말할 때 목소리를 그대로 노래에 실어 부를 수 있다는 건 굉장히 특별하다. 특별한 가수다"고 극찬했다.
그 결과 김윤희가 석지수를 누르고 생방송 진출을 확정지었다. 석지수는 탈락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K팝스타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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