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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락스, 아프리카 꺾고 시즌 6승...PS 희망 불씨 재점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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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초, 고용준 기자] 락스 타이거즈가 갈 길 바쁜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고 포스트시즌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다시 살렸다. 

락스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34일차 아프리카와 2라운드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미키' 손영민이 신드라와 탈리야로 '갓키' 모드를 작동하면서 이날 단독 MVP에 선정됐다. 

이 승리로 락스는 시즌 6승(8패)째를 올리면서 6위 아프리카와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 아프리카는 시즌 7패(7승)째를 당하면서 롱주와 경기 차이가 1게임으로 늘어났다. 

이날 전투의 락스가 아니라 운영의 락스였다. 락스가 운영으로 아프리카와 힘싸움에서 승리를 거뒀다. 락스는 드래곤 오브젝트에서 아프리카에 앞서가면서 이득을 챙겼다. 아프리카도 한 타에서 슈퍼 플레이를 펼치면서 흐름의 균형을 맞추려 했지만 바론 경쟁에 웃으면서 1세트를 승리했다. 

1세트를 내준 아프리카가 2세트 초반부터 '스피릿' 이다윤이 '샤이'를 잡아내며 공격적으로 락스를 압박했다. 락스 역시 '마이티베어'가 갱킹과 함께 포탑 퍼스트블러드를 따내면서 균형을 잡았다. 

손영민의 탈리야가 힘을 쓰면서 락스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손영민은 탈리야로 킬쇼를 벌이면서 아프리카를 궁지로 몰았다. 결정적으로 장경환의 케넨까지 쓰러뜨렸고, 바론까지 사냥하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거침이 없었다. 락스가 미는대로 아프리카는 밀렸다. / scra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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