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심장마비' 안토니오 반데라스, 건강악화로 재입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20 09: 02

할리우드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가슴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은 지 2개월 만에 다시 입원했다. 
19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최근 스위스의 제네바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여자 친구 니콜 킴펠이 그의 곁에서 24시간 간호를 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지난 1월 집에서 운동을 하다가 가슴 압박 통증으로 쓰러졌다. 심장마비 위험까지 닥친 그는 정밀검사를 받은 뒤 곧바로 병원 문을 나섰다. 

하지만 2개월 만에 같은 통증으로 입원하게 된 것. 측근은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건강이 다시 나빠지고 있다. 고향인 스페인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의사가 허락할지 모르겠다"고 귀띔했다. 
 
1982년 영화 '정열의 미로'로 데뷔한 그는 '에비타', '마스크 오브 조로', '오리지널 씬', '원스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 '레전드 오브 조로', '슈렉' 시리즈, '스파이키드' 시리즈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스플래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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