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 안재홍 "이선균, 연상 애인 만난 것 같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20 11: 31

"애인 같은 파트너"
배우 이선균과 안재홍이 서로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4월 개봉) 제작보고회에서는 이선균과 안재홍 두 배우의 호흡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은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선균은 안재홍에 대해 "애인 같은 파트너"라며 "매일 붙어다니고 매회차 같이 나왔다. 지방 촬영도 많이 했다. 전라도에서 촬영을 했는데, 맛집이 많다. 아침에 준비 일찍 하다보니까 술을 먹지 못하니까 촬영 끝나고 맛집 어플을 깔고 같이 다녔다. 쉬는 날에는 영화관 데이트를 같이 다녔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주말마다 데이트를 다녔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도 다녔고, 셀카를 처음 찍어봤다. 거의 영화처럼 붙어다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홍 역시 "저도 연상의 애인을 만난 것처럼 배려해주시고 경험이 많고 배울 점이 많았다"고 화답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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