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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5연패, 94.3%+3전승 퍼펙트 우승

[OSEN=용인, 선수민 기자]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통합 5연패를 달성했다. 역대 최고 승률에 3전 전승까지, 완벽한 우승이었다.

우리은행은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83-72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2~2013시즌부터 5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통산 9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 8번째 통합 우승이다. 결과 뿐 아니라 과정도 완벽했다.

우리은행 외국인 선수 존쿠엘 존스는 득점 2위(경기 당 15.8득점), 리바운드 1위(경기 당 13.57개), 블록슛 1위(경기 당 2.74개)로 활약했다. 가드 박혜진은 3점 1위(69개), 득점 7위(경기 당 13.54득점), 어시스트 1위(경기 당 5.11개)로 활약하며 정규리그 MVP까지 거머쥐었다.

노장 임영희 역시 경기 당 12.66득점(11위)으로 활약했으며 양지희는 골밑에서 우리은행에 높이를 더했다. 홍보람, 이선화, 그리고 식스우먼상 수상자 최은실까지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 팀 성적을 봐도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 3점슛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정규리그 시상식에선 12개 부문을 휩쓸었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리그 최종 성적은 33승 2패(승률 94.3%)를 기록했다 이는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 승률이다. 2008~2009시즌 신한은행이 기록했던 승률 92.1%(37승 3패)를 뛰어넘는 기록이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우리은행은 압도적이었다. KB스타즈를 꺾고 올라온 삼성생명은 압박 수비로 우리은행은 위협했다. 1,2차전 모두 1쿼터에서 선전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1차전에서 2쿼터 박혜진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뿌리쳤다. 2차전에선 철저한 지역방어로 삼성생명을 무너뜨렸다.

우승을 결정할 수 있는 3차전도 우리은행은 압도적이었다. 삼성생명도 김한별, 박하나 활약하며 끈질기게 추격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높이와 패스 플레이를 앞세워 리드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후반전 신들린 3점으로 맹추격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침착하게 자유투 2개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으로 흘렀다.

우리은행은 다시 평정심을 찾았다. 존스와 임영희가 살아났다. 수비에선 삼성생명을 압박했다. 결국 우리은행은 통합 5연패에 성공. 압도적인 정규시즌 성적과 3전 전승으로 완벽에 가까운 우승을 달성했다. /krsumin@osen.co.kr


[사진] 용인=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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