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각쓰레기 "미쳤어! 왜 이딴 걸 만들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3.20 23: 58

 '안녕하세요' 미각쓰레기를 둔 친구가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희한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미각쓰레기' 친구를 둔 사연자가 등장했다. 
MC들이 이상한 음식을 혼자 먹지 왜 친구를 먹이냐고 했다. "제가 먹어보고 괜찮아서 친구한테 권한 것"이라고 했다. 

이 사연자의 친구가 만든 음식은 물엿을 넣은 달걀찜, 머스타드소스 짜장라면, 비타민 알약밥, 통조림복숭아볶음밥, 환을 넣은 라면 등이었다. 라면에 환도 모자라 요구르트까지 부었다고. 
MC들과 게스트들은 직접 음식을 시식했다. 음식을 먹다가 뱉으며 오만상을 찌푸렸다. "이게 뭐야!" "미쳤어. 왜 이딴 걸 만들어!"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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