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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V] '어느날' 김남길X천우희', 간만에 설레는 '꿀조합'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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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소영 기자] "모든 것들이 얼었다가 풀리는, 봄과 잘 어울리는 영화에요."

어느날 봄처럼 따뜻한 매력의 커플이 찾아왔다. 바로 영화 '어느날'에서 호흡을 맞춘 김남길과 천우희가 그 주인공. 두 사람은 지난 20일 방송된 네이버 V앱 '어느날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특급 케미를 뽐냈다. 

'어느날'은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 분)과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 분)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러한 판타지적 요소가 담긴 드라마를 연기하는 만큼 김남길과 천우희의 고민도 남달랐다. 김남길은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영혼인 미소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는 부분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또한 두 배우는 영화 제목 '어느날'의 뜻에 대해 각각 '그녀를 처음 보게된 특별한 어느날','그 남자 강수(김남길)를 만나게 된 어느날'이라고 답하며 영화 속 설렘 가득한 케미를 짐작케했다.

특히 비단 영화 속에서 뿐만 아니라, 김남길과 천우희는 실제로도 훈훈한 선후배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천우희는 김남길의 수트핏에 대해 90점이라고 평가하다가도 "팬미팅 때문에 남길 오빠한테 조언을 구했더니 '괜찮아. 별 거 없다'고 해놓고 본인은 칸 갔다와서 울었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남길은 "칸에서 받은 ID 카드를 '판도라' 촬영장에서도 걸고 다니면서 '나 칸 갔다온 남자다'라고 말했다"라고 맞받아치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두 사람은 '어느날'에 대해 "모든 것들이 얼었다가 풀리는 시기, 그 봄과 잘 어울리는 영화"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영화 밖에서도 따뜻한 케미를 발산하며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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