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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노장' 데포, 젊어진 삼사자와 꿈꾸는 러시아 월드컵

[OSEN=우충원 기자] 잉글랜드는 3월 A 매치를 위해 새로운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특히 큰 관심이 갔던 부분은 바로 공격진이다. '숙명의 라이벌' 독일과 평가전에 이어 리투아니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펼치는 잉글랜드는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해리 케인(토트넘)과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 저메인 데포(선덜랜드)를 선발했다.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가 공격수로 선발됐지만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데포를 선발했다. 데포는 지난 2004년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포로 활약하고 있는데 A매치 55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했다.

21일(한국시간) 데포는 "다시 대표팀에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해 보지 않았다. 또 특별히 대표팀에 복귀하려고 여러가지 노력을 한 것은 아니다"며 "하지만 다시 기회를 얻었고 이제는 완전 달라져야 한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에 대해 모두 잘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여러가지 경험을 해봤다. 하지만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이상 더 열심히 해서 월드컵 진출도 노려야 한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지만 분명 앞으로 더 좋아진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도 꿈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데포는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선덜랜드의 공격을 이끌고 있고, EPL 득점 랭킹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잉글랜드 선수로는 부상을 당한 케인(19골)을 제외하고는 가장 좋은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데포는 새로운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물론 선수 본인이 더 노력해야 한다. 만약 이번 2경기서 제 몫을 해낸다면 공격진 재편이 이뤄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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