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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매체 “추신수, 내구성-수비력 모두 DH가 적합”

부상 방지와 팀 수비력 강화위해 지명타자행 권장
베니스터 감독, “팀 수비 향상 위한 방법 모색 중”

[OSEN=최익래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가 수비 이닝에도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을까? 현재로서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텍사스 언론 ‘댈러스뉴스 스포츠데이’는 21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스프링캠프 10가지 이야기’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이 매체는 그 중 하나로 ‘부상 방지를 위한 지명타자 행’을 꼽으며 추신수의 포지션 변화를 비중 있게 다뤘다.

스포츠데이는 “추신수는 여전히 수비에 나서고 싶어하지만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부상 위험이 높은 그에게 지명타자의 이점을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추신수의 내구성에 물음표를 달았다. 추신수는 지난해 네 차례나 부상자 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 단일 시즌 4회 DL행은 2013년 데릭 지터(은퇴) 이후 처음. 이 매체는 “추신수는 지난 7시즌 동안 아홉 번이나 다쳤다”라고 꼬집었다.


내구성 다음 ‘저격 대상’은 수비력이었다. 스포츠데이는 지난 7시즌 추신수의 우익수 DRS(Defensive Runs Saved, 수비로 막은 점수)를 언급했다. 추신수는 2009년 +5, 2010년 +7, 2011년 +2를 기록하며 수비로 팀에 보탬이 됐다. 하지만 2012년 DRS –10으로 급격히 떨어진 데 이어 2014년 –3, 2015년 –11, 2016년 –4로 저조했다. 이 매체는 추신수가 2013년에는 중견수로 뛴 탓에 언급에서 제외했다. 추신수의 내구성과 수비력 모두를 감안할 때 그가 지명타자로 뛰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물론 텍사스가 추신수의 역할을 지명타자로 못 박은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추신수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외야수와 지명타자를 병행하고 있다. 배니스터 감독은 “팀 수비력이 더 나아질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즉답을 유보했다.

추신수는 “내가 지명타자나 외야수 중 어디서 뛸지는 팀에게 달려있다”라며 “팀이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만 있다면 뭐든 할 것이다. 나는 오직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뛰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신수는 시범경기 열두 차례 출장해 타율 2할2푼2리(27타수 6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 중이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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