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코믹 처음"..'아빠는딸' 신구, 인생캐릭터 경신 예감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21 08: 34

 '국민 아버지' 배우 신구가 코믹 캐릭터를 입었다.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 4월 13일 개봉)에서 타짜 할아버지로 분하는 것.
CF,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수많은 캐릭터로 대중들과 만나온 신구는 "니들이 게 맛을 알아?", "4주 후에 뵙겠습니다" 등의 유행어로 세대불문, 남녀노소 호감 배우로 자리 잡았다.
국민 배우로 사랑 받고 있는 그가 '아빠는 딸'에서 사위 윤제문과 손녀 정소민의 영혼이 뒤바뀐 비밀을 알게 되는 4차원 외할아버지 역으로 등장해 관록 넘치는 코미디 연기를 보여줄 예정.

특히 바디 체인지 해결책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인생은 GO야. 무조건 GO!"를 외치며 동네 할아버지들과 게임을 즐기는 타짜스러운 그의 모습은, 또 한번의 유행어 예고와 동시에 출연하는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변신을 선사하는 그의 필모그래피에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일화, 이미도, 강기영, 박혁권, 허가윤, 도희 등 최고의 코믹 군단에 존재감 넘치는 신구까지 합류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영화 '아빠는 딸'은 오는 4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아빠는 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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