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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 이펙트:안드로메다’ 정식 출시...그러나 기대 이하

[OSEN=이인환 기자]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후속작이 정식 발매됐지만 기대 이하의 게임성으로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오웨어 몬트리얼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EA에서 유통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기 SF 액션 RPG '매스 이펙트' 3부작의 뒷이야기를 다룬 신작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가 PS4, PS4 PRO, XBOX ONE, PC 멀티플랫폼으로 정식 발매됐다.

이번 작에서는 전 3부작의 주인공인 셰퍼드 소령이 등장하지 않으며, 인류가 '안드로메다'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고군분투하는 '라이더(Ryder)' 일가의 모험이 그려졌다.

바이오웨어가 개발한 RPG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과 마찬가지로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역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사용했다. 최신 버전 ‘프로스트바이트3’를 사용했기에 더욱 사실적이고 미려해진 그래픽과 전적에 버금가는 작품성이 기대됐다.


하지만 발매 직후 반응은 좋지 않다. 다양한 게임 웹진에서 ‘매스 이펙트’ 시리즈 중 최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메타크리틱 & 오픈크리틱 같은 전문 게임 평점 사이트에서 악평을 받고 있다.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는 발매 이전부터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선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각종 애니메이션과 표정 등 그래픽이 오히려 전작들에 비해 퇴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바이오웨어는 아직 개발 중인 영상이며 차츰 개선할거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발매 직후의 리뷰들에 따르면 그래픽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해외 게임 전문매체 Gotaku는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를 플레이하고 “게임 그래픽이 너무 어색해 게임 몰입을 방해했다. 특히 등장인물의 표정은 너무 이상하다. 감정이 충분하지 않거나 때로는 멍하게 허공을 응시하거나 이상한 간격으로 표정을 짓는 것이 인간의 표정이라고 생각이 안 들어서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 효과를 일으킨다”라고 비판했다.

불쾌한 골짜기 효과는 로봇이 인간을 어설프게 닮을수록 오히려 불쾌함이 증가한다는 심리학 용어이다. 이처럼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의 어설픈 그래픽은 게임 플레이에 방해를 줄 정도이다.

그래픽뿐만 아니라 스토리도 문제. 안드로메다라는 새로운 세계로 진입했음에도 전작들의 설정들과 스토리를 답습해 참신함이 전혀 없다고 평가받고 있다. 새로운 주인공을 앞으로 내세웠음에도 이전 작품에서 나온 멸망을 기다리는 세계를 구원하는 주인공, 매우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초고대 문명 등 전작과 유사한 스토리로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매스이펙트’ 시리즈는 매번 천문학적인 개발비를 들여 만드는 AAA 게임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는 어설픈 그래픽과 성의 없는 스토리와 세계관으로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명성에 먹칠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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