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나혼자' 출연..심심한 일상 재미없을까 걱정 많았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3.21 14: 39

배우 김지수가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지수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거없는 심심한 일상과 집이어서 재미없을까 걱정이 많이 되지만(흑..얼굴은 초쌩얼로) 모두들 반겨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덕분에 즐겁고 편하게 이야기하고 돌아왔습니다~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수는 전현무, 박나래, 이시언, 한혜진과 녹화 후 함께 찍은 인증샷도 공개했다.

앞서 김지수와 '나 혼자 산다' 측은 지난 20일 김지수의 출연 사실을 밝혔다. '나 혼자 산다'의 연출자인 황지영 PD는 OSEN에 "예능 활동은 전혀 안 하시니까 더욱 궁금한 포인트들이 있었다"라며 "대중이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없고 요즘 저희가 분위기도 좋으니까 고민 끝에 결정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나이대를 살아가는 여배우로서 고민들이 있으시더라. 40대 싱글 여배우로서의 고민들을 녹여져있어서 혼자 사는 '언니'들이 공감 많이 할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지수가 출연하는 '나혼자산다'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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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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