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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도대체 결말 뭐길래..엄기준, 지성에 극단적 승부수

[OSEN=박진영 기자] ‘피고인’ 지성이 그토록 바라던 엄기준 검거에 성공했다. 계획대로라면 이제 최후의 심판만이 남은 상황이지만, 멈추는 법을 모르는 괴물 엄기준과의 대결은 끝까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21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8회에는 차민호(엄기준 분)의 가면을 벌거벗겨, 추악한 민낯 그대로 모든 죗값을 받게 하려는 박정우(지성 분)의 마지막 투쟁, 그리고 차민호를 비롯한 주인공들의 서로 다른 결말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사랑했던 나연희(엄현경 분)에게마저 처절하게 버림받은 차민호는 최후의 보루 강준혁(오창석 분)을 걸고넘어져 박정우의 발목을 잡는다.

강준혁은 절친 박정우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위기에 빠졌을 때, 차민호와 손을 잡고 부당한 권력을 취한 인물이지만, 그 이전에 박정우가 모든 진실, 특히, 아내 윤지수(손여은 분)의 억울한 죽음 뒤 진실을 밝히는데 결정적인 증언을 해줄 수 있는 친구이기도 한 터. 살아 돌아온 정우의 딸 하연(신린아 분)을 보며 매일을 죄책감으로 보낸 강준혁은 비록 늦었지만, 모든 걸 제자리로 돌이킬 결심을 굳힌다.


멋대로 배에서 내린 강준혁 때문에 더는 믿을 구석이 없게 된 차민호. 그는 결국 극단의 방법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이에 막힘없이 승승장구하던 박정우의 앞길에 적신호가 켜진다.

이처럼 마지막까지 예측불가 밀당 승부를 펼칠 두 사람의 대결과 더불어 ‘피고인’ 18회에는 아들 은수(서인성 분)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내리는 나연희, 밀양(우현 분)의 재심 준비 과정을 통해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서은혜(권유리 분) 등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검사 지성과 용서받지 못할, 또 용서받아서는 안될 극악무도한 악인 엄기준.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두 남자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21일) 밤 10시에 방송될 ‘피고인’ 18회(최종회)에서 그 결말을 확인할 수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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