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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홈런 3방' 이태양, 4⅓이닝 8실점…2G 연속 부진

[OSEN=창원, 조형래 기자] 한화 이글스 이태양이 피홈런 2방을 허용하며 다시 한 번 부진한 투구를 펼쳤다.

이태양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8피안타(3피홈런) 1볼넷 3탈삼진 8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 15일 LG전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3이닝 5실점을 기록했던 이태양은 2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이어갔다.

이태양은 1회 선두타자 김성욱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모창민은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1사 1루에서 나성범에 138km 빠른공을 던지다 우월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후 재비어 스크럭스는 삼진으로 처리했고 박석민에게는 볼넷을 내줬지만 2루 도루를 저지하며 1회를 마무리 했다.


2회는 선두타자 권희동을 삼진 처리한 뒤 지석훈에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손시헌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해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3회, 선두타자 김태군을 안타로 출루시키며 위기를 맞이했다. 이후 김성욱은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모창민에 안타, 나성범에 몸에 맞는 공을 내보내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스크럭스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추가 실점했다.

흔들린 이태양은 계속된 1사 1,3루에 2볼에서 3구 136km 빠른공을 던지다 박석민에 좌월 스리런 홈런까지 허용했다. 이태양의 실점은 7점까지 늘어났다. 이후 윤병호를 투수 땅볼, 지석훈을 삼진 처리해 기나 긴 3회를 마무리 지었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태양은 선두타자 손시헌을 중견수 뜬공, 김태군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김성욱을 2루수 땅볼로 요리해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그러나 5회 시작과 동시에 선두타자 모창민에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이후 나성범은 유격수 뜬공으로 처처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태양은 8실점을 기록하고 장민재와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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