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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발 굳히기' 최금강, 한화전 5이닝 2실점 역투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최금강이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도 5이닝을 소화하며 역투를 펼쳤다. NC 선발 로테이션의 4번째를 굳히는 듯 하다.

최금강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71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 15일 넥센전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2경기 연속 5이닝을 소화한 최금강은 이날 역시 경기 중반 다소 흔들리기도 했지만 자신의 몫을 다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1회 선두타자 김원석에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장민석의 우익수 뜬공 때 귀루하지 못한 1루 주자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정현석은 삼진 솎아내 1회를 마무리했다.


2회 역시 선두타자 김태균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이후 폭투를 범해 무사 2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신성현을 우익수 뜬공 처리한 뒤 김주현과 허도환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2회를 마감했다.

3회는 선두타자 강경학을 2루수 땅볼, 김회성을 3루수 땅볼, 그리고 김원석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그러나 4회, 장민석을 유격수 땅볼, 정현석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2아웃을 쉽게 잡은 뒤 최금강은 흔들렸다. 김태균에 우측 담장을 직접 때리는 단타, 신성현에 3루수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맞이한 2사 1,2루에서 김주현에 좌전 적시타를 내주며 첫 실점했다. 이후 허도환에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까지 얻어맞으면서 추가 실점했다. 우익수 나성범이 포구를 하는 듯 했지만 공이 글러브 속에 들어갔다가 빠졌다. 이후 강경학은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최금강은 선두타자 김회성을 3구 삼진으로 솎아냈고 김원석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장민석에 볼넷과 2루 도루를 내주며 2사 2루에 몰렸지만 정현석을 삼진으로 솎아내 위기를 극복했다.

5회를 마무리 지은뒤 최금강은 마운드를 내려갔다. 6회초 시작과 동시에 김진성으로 교체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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