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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무대 눈 앞' 이승우, "U-17보다 높은 곳 오를 것"

[OSEN=파주, 우충원 기자] "17세 이하 월드컵 보다 더 높은 곳을 가야 한다".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청소년 대표팀이 지난 19일 파주 NFC(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

이번 소집은 25~30일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를 위함이다. 본선 A조의 한국과 C조 잠비아(27일), E조 온두라스(25일)와 F조 에콰도르(30일)가 출전한다.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 소속의 이승우는 팀 사정으로 뒤늦게 합류했다. 일단 이승우는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 뒤 다음 달 10일 U-20 대표팀에 재소집됐다가 같은 달 21일 소속팀의 유스 챔피언십 4강 경기 출전을 위해 잠시 스페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21일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실시한 이승우는 "소속팀에서 특별하게 이야기 한 것은 아직 2달정도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다. 챔피언스리그에 대해 집중을 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면서 "이번 조추첨 결과를 보면 만만한 상대가 없다. 특히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잉글랜드와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장에 나서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표 선수의 자신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우는 사실상 주전으로 확정된 상태. 하지만 이승우는 이겨내야 할 것이 많다. 특히 2년전 기억을 되새김질하면서 반전일 일궈내야 한다.

2015 칠레 U-17 월드컵 때 한국은 브라질-잉글랜드-기니와 한 조에 속했다. 브라질이 아르헨티나로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이번 대회와 같다. 당시 한국은 브라질과 기니를 각각 1-0으로 꺾고 잉글랜드와 0-0으로 비겨 2승 1무로 죽음의 조에서 16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대표팀과는 다르게 이승우는 부진했다. 큰 기대 속에 본선에 올랐지만 정작 칠레에서는 상대의 집중 견제에 막혀 골 사냥에 실패했다. 특히 벨기에와의 16강전(0-2 패)에서는 페널티킥을 놓치기도 했다.

분명 당시와 비슷하기 때문이 이겨내야 한다.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이점을 가진 그는 제 실력을 선보이며 명예회복을 해야 한다.

2년전 아쉬웠던 결과에 대해 이승우는 "17세 월드컵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따라서 팀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개인적인 욕심 보다는 팀 승리를 위해서 뛰어야 한다. 그렇게 열심히 뛰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찾을 것이다. 따라서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창 뛰어야 할 시기에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를 받아 실전 경험이 적었던 그는 반전 기회를 만들고 있다. 성인 무대에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그는 "후베닐 A에서 경기를 뛰면서 반전 기회를 만들고 있다.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노력중이다. 계획대로 잘 이뤄지고 있다. 이제 진짜 프로무대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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