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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오랜만에 경기 나선 선수들 좋은 모습"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천신만고 끝에 9회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거뒀다.

NC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9회말 모창민의 끝내기 솔로포에 힘입어 10-9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NC는 1회 나성범의 투런포와 3회 재비어 스크럭스의 2타점과 박석민의 스리런 홈런 포함해 5점을 추가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5회에는 모창민의 솔로포가 터졌고 6회에는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 추가하며 9-2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9회초 윤수호와 이준형, 김태현이 7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9 동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9회말 모창민이 2사후 솔로포를 터뜨리며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날 박석민과 원종현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참가 이후 경기에 나섰는데 홈런포와 호투를 펼치며 컨디션에 이상 없음을 알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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