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 이재원이 토니안과 한솥밥을 먹는다.
토니안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OSEN에 "토니안이 형으로서 이재원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일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 건 맞다. 정확히 계약서에 사인을 한 건 아니며, 내달 중으로 정확한 입장이 나올 것 같다. 현재 모두가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니안 형이 내 일을 도와준다고 한다. 다시 예전처럼 잘됐으면 좋겠다고"라며 "방송 나오면 토니형이 잡아주는 거에요. 다음달 정도부터"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토니안 소속사 관계자는 "토니안 본인에게 상황을 확인 중"이라 밝힌 뒤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 사이 이재원은 토니안 측과 전속계약을 두고 긍정적인 얘기를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이재원은 가수 활동보다는 예능 활동에 중심을 두고 복귀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재원과 토니안은 1996년 그룹 H.O.T.로 데뷔, JTL 활동을 같이 하며 우정을 쌓아왔다. 최근엔 문희준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하며 의리를 지킨 바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이재원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