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 아이패드 공개...43만 원부터 판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3.21 23: 55

애플이 새로운 아이패드를 공개했다.
애플은 21일 310만 화소의 선명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9.7인치 아이패드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에어'와 비슷하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아이패드는 64비트 A9칩이 탑재돼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10시간이며 페이스타임 전면 카메라는 120만 화소, 풀HD 동영상 동영상 촬영이 지원되는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새 아이패드는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와이파이 32GB 모델이 43만 원, 128GB가 55만 원이다. 와이파이+셀룰러 32GB 모델이 60만 원, 128GB 모델은 72만 원이다. 오는 24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다음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새 아이패드는 전 세계 LTE 셀룰러 대역을 지원하여 애플 심은 14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바로 무선 데이터 플랜에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아이패드 미니4의 가격은 와이파이 128GB 모델이 52만 원부터, 와이파이+셀루러 128GB 모델이 69만 원부터다.
필립 쉴러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아이패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태블릿이다. 고객들은 TV 및 영화 시청, 인터넷 검색, 페이스타임 통화, 사진 감상 등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넓은 9.7형 디스플레이를 즐겨 사용하고 있으며, 이제 이 기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며 “신규 고객들과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모든 고객들은 훌륭한 Retina 디스플레이, Apple의 강력한 A9 칩, 130만개 이상 전용 앱에 액세스 가능한 이 새로운 아이패드를 집, 학교 또는 직장에서 즐겨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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