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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에 당한 테임즈, 연속안타 행진 마감

[OSEN=글렌데일(미 애리조나주), 김태우 기자] 서서히 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에릭 테임즈(31·밀워키)가 류현진을 상대로 안타를 치지 못한 끝에 연속안타 행진이 마감됐다.

테임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4번 1루수로 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2할8푼6리에서 2할6푼3리로 떨어졌다.

지난 3년간 KBO 리그를 평정한 테임즈는 올해를 앞두고 밀워키와 3년 1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금의환향했다. MLB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지 못했던 과거와 작별할 좋은 기회를 잡은 셈. 시범경기 초반은 좋지 않았다. 2월 3경기에서 모두 무안타에 그쳤고, 3월 13일까지의 타율은 1할6푼7리, 장타율은 0.208에 불과했다.

그러나 15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20일 샌프란시스코전까지 4경기에 모두 안타를 때렸고 그 중 2경기는 멀티히트였다. 15일에는 시범경기 첫 홈런도 나오는 등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을 2할8푼6리, 장타율을 0.400까지 끌어올린 상태였다. 그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는 물론 이날 다저스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과의 승부도 흥미로웠다.

2회 첫 타석에서 류현진의 한가운데 변화구에 완전히 타이밍을 뺏겨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테임즈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류현진을 상대로 다시 유격수 땅볼에 머물렀다. 6회 무사 주자 2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테임즈는 6회 수비부터 야디엘 리베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skullboy@osen.co.kr

[사진] 글렌데일=(미 애리조나주),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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