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시럽, 포인트 앱 인기 1위...OK캐쉬백·T멤버십 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3.22 11: 42

SK플래닛의 시럽 월렛(Syrup Wallet)이 국내 포인트 앱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의 국내 포인트앱 이용자 수 발표에 따르면 시럽 월렛은 월 448만 명이 이용해 2위 OK캐쉬백(373만명)을 따돌렸다. 흥미로운 것은 3위도 T멤버십(240만명)이 차지해 SK그룹이 상위 1~3위를 모두 싹쓸이했다는 것이다. 
4위는 SPC의 ‘해피포인트’로 월 224만 명이 이용했고 5~7위는 클립, KT멤버십, U+멤버십이 차지해 통신사 앱들이 인기를 누렸다. 8위는 CJ ONE, 9위는 롯데의 ‘L.POINT’, 10위는 이디야 커피의 ‘이디야멤버스’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글 플레이 앱 중 ‘오프라인에서 포인트 적립이나 사용’을 주 기능으로 서비스하는 앱을 대상으로 했다. 2월 한 달 동안 전국 2만 6898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서 오차 범위는 ±0.6%다. /letmeout@osen.co.kr
[사진] 와이즈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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