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전 최지만, 2타수 무안타...세일 10K 위력투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3.22 10: 25

최지만(25, 뉴욕 양키스)이 좌익수로 대수비 출전했으나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대수비로 출전했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7회초 6번 좌익수 애런 힉스와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7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조 켈리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9회말 1사 1루 상황에 좌완 로비 스캇을 상대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의 타구는 2루수에 막히며 병살타를 기록 그대로 경기는 종료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1푼4리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양키스를 4-2로 제압했다. 보스턴은 좌완 에이스 크리스 세일이 선발 출전해 호투했다.
세일은 6이닝 동안 안타 4개만을 허용하며 삼진 10개를 잡는 위력을 선보였다. 세일은 4회 개리 산체스와 스탈린 카스트로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이후 맷 할러데이와 크리스 카터를 삼진, 힉스를 포스아웃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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