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좌익수' 김현수, 2회 아처 상대로 적시타(1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3.23 07: 52

김현수가 적시타를 쳤다.
볼티모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7시 5분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 홈경기를 가졌다. 김현수는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볼티모어는 1번 타자 아네우리 타바레즈(중견수) - J.J. 하디(유) -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마크 트럼보(우익수) - 페드로 알바레스(지명타자)- 크리스 존슨 (3루수)- 김현수 (좌익수) - 케일럽 조셉(포수) - 로베르토 안디노(2루수)가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유망주 크리스 리.

이에 맞서는 탬파베이의 선발 투수는 우완 크리스 아처. 미국대표팀으로 WBC에 나왔던 아처는 원래 L.A로 건너가 WBC 결승전에 나설 계획이었다. 하나 마커스 스트로먼이 대신 결승전 선발로 나오면서 대표팀 합류가 무산되며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하게 됐다.
김현수는 2회말 2사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선발 아처를 상대로 좌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2루 주자 알바레스가 홈으로 들어오며 1타점을 기록했다.
현재 탬파베이가 볼티모어에 2-1로 앞서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