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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스키 은퇴경기서 결승골' 독일, 잉글랜드 1-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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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루카스 포돌스키가 자신의 독일 대표팀 은퇴 경기서 결슬골을 넣어 잉글랜드 격파에 앞장섰다.

독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독일은 최근 A매치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를 기록했다. 독일에 막힌 잉글랜드는 무패 행진이 5경기(3승 2무)에서 중단됐다.

승부는 후반 24분 결정났다. 안드레 쉬얼레에게 공을 받은 포돌스키가 아크 정면으로 들어가다 시도한 중거리 슛이 골대 구석을 정확하게 향하며 잉글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 조 하트가 몸을 날려봤지만 손이 닿지 않았다.

의미가 있는 득점이었다. 포돌스키는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독일 대표팀에서 은퇴를 결정했다. 독일 대표팀에서 보낸 13년을 기념하는 경기서 결승골을 넣은 포돌스키는 동료들에게 헹가래를 받으며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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