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디즈니, '미녀와야수' 스핀오프 고려 중.."시리즈는 NO"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23 08: 50

 디즈니가 '미녀와 야수' 스핀오프 또는 프리퀄을 고려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매체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제작 최고책임자 씬 베일리는 '미녀와 야수'에 대해 가능한 스핀오프나 프리퀄 시나리오를 찾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시리즈로 이어질 속편을 논의하지 않는 이유는 거대한 실패를 배웠기 때문이라며,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를 예로 들었다.

'미녀와 야수'는 현재 국내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국내 개봉한 이후로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고, 미국의 모조닷컴에 따르면, 첫 주말에만 1억 7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바 있다.
영화의 내용은 원작 애니메이션과 거의 동일하며, 벨의 엄마에 대해 알게 되는 내용 정도만 추가됐다. 스핀오프나 프리퀄에서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미녀와 야수'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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