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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국내 숙박상품 2만3천여개...모바일 30대 여성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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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전문 숙박업체 4곳과 제휴를 통해 상품력 강화, 호텔∙펜션∙리조트∙게스트하우스 등 총 2만3500여개 국내숙박상품을 제공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제휴사 4곳은 ‘떠나요닷컴’(펜션)을 비롯 ‘몬스데이’(게스트하우스)∙ ‘엔인포’(펜션)∙ ‘야놀자’(종합숙박)이며 이번 제휴로 국내 온라인몰 중 최다 숙박상품을 보유하며 ‘국내 숙박상품 허브’로 첫발을 내딛었다고 11번가는 자평했다.

지난해 11번가 국내숙박 서비스는 ▲ ‘모바일 퍼스트 전략’ 기반 UI와 UX 개편을 통해 방문 트래픽 향상 ▲ 여행 상품별 전문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상품수 확대 ▲ ‘당일할인호텔’, ‘실시간항공권’ 서비스와 같이 연령대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신규 서비스 잇단 론칭 등 여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전략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11번가는 지난 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18% 성장했다. 모바일(70.3%)이 PC(29.7%)보다 두 배 이상 많았고, 구매자 성별은 여성(57.7%)이 남성(42.3%)을 앞질렀다. 연령층은 30대(49.1%) 비중이 20대(13.5%)보다 더 높았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호텔’(55.3%), 리조트(35.4%), 펜션(9.3%) 순이었다.

매출액 기준 상위 베스트 7상품으로는 1위 해비치호텔&리조트(제주), 2위 신라호텔(제주), 3위 히든클리프호텔&네이쳐(제주), 4위 롯데부여리조트(부여), 5위 삼척 쏠비치호텔(삼척), 6위 대명비발디파크(홍천), 7위 켄싱턴 제주호텔(제주)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제주도’(28%) 상품이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강원도(21%), 서울(11%)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2개월(올해 1~2월)간 매출을 전년 동기간 비교하면 제주도 숙박 판매 비중이 33% 증가했다. 유커(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직격탄을 받은 제주도 내수시장 활성화에 국내 고객들이 긍정적 신호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1번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국내숙박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늘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야놀자의 호텔∙리조트∙펜션 등의 국내숙박상품을 최대 11%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SK플래닛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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